그동안 인제 역사에 헌신해오신 마태, 사라목자님 가정의 파송 예배가 오는 주일(10월21일)에 있습니다.
저희가 마태,사라목자님 가정을 성서한국역사에 귀하게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주일 점심에 다같이 환송식을 하고자 합니다.
이곳 '교제'란에 감사와 축하의 메세지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인제 역사에 헌신해오신 마태, 사라목자님 가정의 파송 예배가 오는 주일(10월21일)에 있습니다.
저희가 마태,사라목자님 가정을 성서한국역사에 귀하게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주일 점심에 다같이 환송식을 하고자 합니다.
이곳 '교제'란에 감사와 축하의 메세지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마태목자님, 사라목자님
떠나신다는 것이, 앞으로 보기 힘들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질 않네요.
아마 몇 주 지나면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겠지요..
평소에 잘 표현하진 않았지만, 오랫동안 말씀으로 섬겨주시고, 참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꿈 얘기했던 것 기억하시죠? 고시텔에서 달팽이처럼 몸을 돌돌 말고 괴로워하고 있는 내 방에 마태목자님이 침입하셔서 제 등짝을 펴고 기를 넣어주셨던 것 말이에요. 그 꿈처럼 실제로 마태목자님이 제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에 큰 힘이 되어 주셨음을 깨닫습니다. 가장 힘들고 예민한 시기에 여러 하소연을 들어주시고 말씀 통해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땐 원망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막상 그 위치에 오게 되니, 그렇게 하는 일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목자님.
최근에 힘들어도 별로 불평하지 않는 저를 보면서 놀라시더군요. 주님의 말씀의 능력이 나같은 사람에게도 역사하신다는 것이 사라목자님께 증거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집에서 티비보느라 가끔 양과의 약속도 펑크내는 사라목자님일지라도, 주께서 여러 달란트를 쓰시어 주의 역사에 귀하게 쓰시는 것을 보고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사라목자님의 활기찬 웃음소리와, 뭔가 사람을 편하게 하고 기분 좋게 하는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니 참 아쉽습니다.
두 분이 없는 그 빈 자리를 메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나름의 책임감이 뒤따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언제 어디서나 선하게 일하실 줄 믿고 다만 기도하겠습니다.
이제 남서울대학교 캠퍼스에 올라가셔서, 지금까지 하셨던 것처럼 캠퍼스 형제자매님들을 참아주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먹이는 삶을 능히 사실 수 있도록 늘 기도하겠습니다.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마태/사라 목자님 가정이 아산센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랫동안 은혜받은 김바나바 드림.
오랜만입니다. 마태 사라 목자님. 접니다.
항상 전화하면 받아주시고 말도 안되는 소리도 받아주신 분이 떠나신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불쑥 찾아와도 받겨주신 그 모습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마태목자님이 약속해달라는 두가지, 그 약속을 확신할 순 없지만 그게 또 제 모습이지 않겠습니까^^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습니다. 힘들 때마다 생각하겠습니다.
사라목자님도 저를 감당해주신다고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제가 남편 빌려달라고 할때마다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많이 가졌습니다.
천안가셔도 두 분 생각이 많이 날겁니다. 하나님의 제자로서 승리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제가 마태 목자님 가정을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르는 말씀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미국 선교사로 가고자 기도제목을 내셨을 때 "사라목자가 RN 자격증이 있으니까 아, 이제 미국 선교사로 가는구나!"하며 토요기도모임 시간에 마태목자님과 기회 있을 때마다 기도한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부산경남지역에서 교수로 채용될 수 있도록 기도 요청하셨죠? 그래서 "아. 이제는 여기서 교수목자로 살면서 인제캠퍼스를 끝까지 섬기는 가정이 되겠구나!"하며 기도하곤 했습니다. 저는 토요기도모임 때마다 가능한 한 인제대학교에 교수로 채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인제대학교 채용은 해당 학과의 사정상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여곡절 끝에 나사렛 대학을 거쳐 남서울대학의 교수로 채용되어 장거리를 왔다 갔다 하시더니 이제는 가정교회를 옮기시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하나님이심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마음으로는 인제대학교 총장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멀리 떠나야 하는 심정이 어떠하실까........? 그러나 말씀에 기초하여 볼 때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그 뜻 안에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원하게 떠나가고 싶어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인해 떠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떠나기 싫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쉬움을 안고 떠나야 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이 가정은 인제역사에서 영원히 쓰임 받을 것 같다.' 혹은 '저 가정은 언젠가는 인제센터를 떠나가게 될 것 같다.'라고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에 따라 처신하곤 하는 것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악한 죄임을 발견하고 회개합니다. 제가 평소에는 말씀에 따라 잘 산다고 여기지만, 실제상황에서 말씀에 기초하여 생각하는 훈련이 얼마나 부족한 자인가를 깨닫습니다. 이제는 어떠한 가정이나 동역자 혹은 양들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현재 인제센터에 있는 동안은 여기에서 소천 혹은 휴거될 때까지 함께 있을 자인 것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안에서 섬기고 동역하고 용서하며 사랑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깨닫습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은 '죄'라고 하신 말씀이 새롭게 와 닿습니다. 하나님께서 현재 이 동역자나 저 양에게 두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저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제 생각 안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동역자들과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떠나더라도 천국에서 반드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럽고 새삼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아산센터에 가시면 여기에서 체험하지 못한 새롭고 놀라운 것들을 분명히 체험하게 될 줄로 여겨집니다. 그렇더라도 뜻밖의 위기 상황에 처하였을 때 기도제목을 알려주시면 언제든지 중보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태목자님 가정을 통하여 그리스도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동안의 섬김에 감사합니다. 최창수, 최석선 드림.
이마태 사라 목자님
먼저, 남서울 대학교로 파송되시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 또한 이를 알고 미리부터 마음이 준비?를 하였지만 이제 가신다고 생각하니마음이 이상하네요.
인제역사에서 뿐 아니라 저 또한 두 분이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답니다.
특히 사라목자님 어려운 일 있을때 내 일같이 고민해주시고 함께 해 주시고 도와주신 실제적임 섬김 심정에 감사합니다.
저도 목자님이 천안에서도 일용할 양식 꾸준히 먹을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목자님 생각하면서 저또한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남서울대학교에서서 많은 학생들 돕는 가운데 많은 일들이 있겠죠?
천국소망으로 아무도 감당할 수 없는 십자가를 지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쓰이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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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아끼고 사랑하는 이마태 사라 목자님.
이제 정말로 가시는 군요.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같이 장막생활하면서 함께 믿음을 배우고 힘든 일 있을때마다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주셨는데 이제 정말 가신다니...
바울 사도를 떠나 보내야 했는 에베소 성도들의 그 심정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이제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믿음의 동역자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이전에는 제가 잘 알지 못했었습니다.
마태목자님, 사라목자님이 없는 인제센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 빈자리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주께서 또 그 빈자리를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남서울대 영혼들이 남서울대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시니 가셔서 주께서 구원하기 위해 예비하신 많은 남서울대 영혼들을 먹이고 섬기는 목자 가정으로 귀하게 쓰임받길 기도하겠습니다.
아산센터에서도 잘 동역하시고 귀하게 쓰임받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또 생각날 때마다 누가, 마가, 다니엘도 영육이 강건히 자라나길 기도하겠습니다.
주께서 귀하신 목자님들의 결단과 헌신을 받으시고 주와 복음을 들고 나아가시는 그 믿음의 발걸음에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